대전역 성심당

아침일찍 운동아닌 운동
아니 산책? 산보?를 했다

간 김에 들린 성심당
7시 30분 넘어서갔는데 꽉찬 진열대
꽈배기,해바라기,고로케,앙버터 등 작지만 꽤 알차게 구성되있다

역내 성심당은 온누리가 안된다는 사실을 잊고
바보같이 충전했다.
그래서 충전취소를 또 함...하아..
이틀  간 붕 떠있는 나의 자금..

성심당 빅매치 2.3
성심당 미스터홍 2.8

하나만 사려다
온누리 환급액때문에 일부러 두개샀건만
(하나만 샀으면 모자를 뻔하기도했다)

미스터홍은 컷팅요청하려다 잊어버리고
사무실와서 자로 컷팅
완벽한 4등분ㅋㅋ

일찍온 동료만 나눠주고
나머진 다 내꺼

빅매치는 크림치즈앙금같은게 들어갔는데 겉이 쿠키마냥 바삭한 부분이 군데군데있다
하필 자르면서 부스러기가 되서 아까비
봉지째 마셨지 뭐

반가운 미스터홍
속에 타피오카가 쪼올깃한 분홍이
첫만남부터 반해서 계속 먹고 있는 빵
먹는 빵만 계속 먹고 있긴하는데
나의 최애빵이다

역시 빵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아
굿굿
더 사올껄
다음에 본점가면 온누리로 사야지

돌아오는 길 케익부띠끄 개점전 줄이 웬말이냐..
하아 케익부띠끄도 줄을 안설수 없게된건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