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전남 여수 오동도

아싸라비야 2025. 4. 28. 20:53

9시30분부터 동백열차 출발이라
도보로 가본다
가는 길에 생각치도 못한 동백꽃이 맞아준다

입구 지나면 바로 무료물품보관함

하나씩 열어봐야하는 번거로움
그러나 한 개가 떡하니 살짝 열려있어서 바로 넣었다

물건넣고
*누르고 비밀번호 설정 후 잠김확인
물건 꺼내고 닫아만 두기

살짝 열어둬도 다음 사람이 이용하기 편할 것 같은데
바람에 문짝이 훼손될 수 있어그런지 문열어두라는 안내는 없더라

저 번호키로 설정하면 된다
24시까지 보관인듯
주의사항 꼭 읽어보기

보인다,오동도

어디서나 보였겠지ㅎ
자전거도로도 따로 있어서
자전거타고 왔다갔다 하는 사람도 있더라

오동도 한려해상 국립공원이라
반려동물 동반입장 불가하다는 안내가 나온다

길고양이는 있었음ㅎ
길 잃을까봐 안내지도도 단디 찍고 가본다

산책로입구2 > 용굴 > 바람골 > 해돋이전망대 > 동백새꿈정원(카페) > 갯바위 코스로 움직였나보다

평일이라 한산했다
그래도 일찍 움직이는 관광객도 꽤 있었다
덕분에 서로 사진 찍어드림

용굴

절경이지

장관이지

신의 선물

바람골인듯

오동도오려고 그간 무릎을 애꼈나보다
절경을 보려면 계단을 내려갈 수 밖에 없었다

동백꿈정원 가는 길이었던 듯

동백아 있어줘서 고맙다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

해맞이전망대였을까?

오늘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좋아서
기분도 좋았다

동백새꿈정원

일행과 왔다면 포토존

이 사이로 바다가 보인다

바다색이 옥색

지금보니 녹차라떼색인가

1시간 돌고 동백열차매표소
카드 전용이고 뒤에 기사님이 조작 어려운분은 도와주시더라

무료고객도 기사님께 문의하면 될듯

나오는 시간표 참고
예약은 불가하고 다가오는 열차로 발권된다

들어가는 시간표는 나와서 찍었다

사람이 많으면 마주보고 같이 타는지 좌석구조가 그렇더라
근데 그렇게 타면 많이 불편하고 좁아보임
평일이라 아주 널널하게 타서

매표소 가기전에 잔디광장도 둘러볼것을
뭐가 그리 급하다고 바로 매표했네
타고 가다가 급히 찍었다

동백열차타면 5분이면 입구까지 도착한다
걸어서는 10분정도 걸린 것 같다

기차역이 근처라
당일도 가능한 일정
다만 기차 시간상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가 있을 것이다
여유롭게 보고싶다면 1박도 추천!

왜 가만히 바다뷰를 보며 앉아있을 생각을 못했을까?
그게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