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광주 여행자의집

아싸라비야 2025. 5. 10. 01:10

비오는 날이지만 연차라 기분 좋은 날
광주역에 내렸는데
비가 많이 오진 않네
그래서 걸어갔다
45분쯤 소요
예약시간도 여유가 있기도 해서

바람이 불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주변 둘러보며 걷는 재미가 쏠쏠했다

비가와서 건물전경은 패쓰
1층에 인화/프린트/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인화는 굳이 할게 없을 듯 해서 안했는데
무료서비스가 괜히 아쉽네ㅎ

네이버예약또는 현장예약시 토스트,음료 무료 제공되어
2층에서 먹고 설거지까지 하면 된다

여행계획표나 스티커도 있다


사람이 많으면 여분의 의자도 있다
테이블은 한정되있는듯하고


인당 토스트 2개, 음료 1잔
토스트기에 빵넣고 세팅된 시간 그대로 누르니
뿅하고 나온다
잘 구워졌다

음료는 커피!
작고 소중한 제빙기 얼음넣어서
만든 아.아
맥심같은 알커피같은데 왜 맛있지?


땅콩버터와
무화과잼 듬뿍 바른 토스트



땅콩버터 이런 맛이구나
나름 든든했다

설거지까지 완벽!
고무장갑이 없어서 아쉬울 뿐이고

여자 화장실은 2층에 있었는데 깨끗했다
여행하다 쉬기에도
시작하기도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