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맛집
#직지사백년가게

직지사갔다가 근처 식당촌으로
비빔밥은 10.
한정식은 18.
정도로 가격이 비슷했고
모범음식점도 많았다
매스컴에 나온 식당도 많았고

그중에 백년가게인 경복궁식당으로 들어갔다
1시 좀 넘었는데 사람이 많진 않아서
조용히 먹을 수 있었다

메뉴판참고

커플세트엔 더덕구이
한정식은 간장/고추장 불고기 포함인 것 같다

우린 산채한정식 인당 18.0
2인상

가장 먼저 나온 두부김치

먹다보면 이렇게 한상이 곧 나온다

가장 먼저 삼부터 냐암
쓰면 꿀찍어먹으면되지

그다음 간장/고추장불고기와 더덕구이

가게밖에서 열심히 굽고 있는 그것의 정체
향이  참말로 좋다
고기는 조금밖에 못먹는 상황이라 맛만 봤다
더덕구이도 기름져서 안먹을까 생각했는데
많이 먹었다
더덕이니까
부들부들하다

고추와 고구마튀김
이건 패쓰했다

오이에 계란과 고기같은게 들어있는데
와 이거 케챱까지 뿌려서
샌드위치 속 먹는 느낌이다
아삭하니 맛있었다

조기 구이
또 만났다
네가 있어 난 좋았다
고기 대신 생선

비지장과 나물,궁채나물

시래기?우거지국?

공기밥과 같이 나온다

마에 유자청올라간것도 있고
가지볶음,호박볶음,시금치무침,목이버섯무침,도라지?더덕무침?,숙주나물,고사리무침,창포?묵,팽이버섯볶음,찐고추무침,상추와 쌈장  등 반찬 대부분 초토화시키고 왔다

내입맛엔 크게 자극적이지않았고
다만 기름졌다
무침에도 볶음에도 기름이 필수로 들어가서
기름지지않은 걸 안먹을 수가 없었다

찐고추무침도 안매워서 더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고추라 두개 먹고 말았네

맛있는데 너무 많아서 과식했지 뭐
그래도 밥은 반공기 먹어서 다행이었다

다음엔 적당히 시키자고 님과 얘기함
나오는 길에 고양이🐱
다음에 또 만날 수 있다면 보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