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음료선물(feat. 직장동료 책상 포토존)
카페봉봉 카페라떼

생일이라고 친구가 음료사줌
덕분에 부드러운 하루였어♡

직장동료이자 운동메이트님이 준 선물

나 여기 가보고싶었는데!!
휘낭시에 솔트카라멜?이 맛있다던데
그건 없어서 못샀다고하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먹어주겠어!!

학교동기님이 준 선물
이렇게나 큰 케이크를...

넘나 맛있겠다
주말에 먹으러가야지 >_<

그리고 팀에서 준 상품권

성심당과 해피머니
현금이 더 좋긴하지만
그래 이거라도 주는게 어디야

선물이라는건 참 어렵다
상대가 필요한 걸, 좋아하는걸 고른다는게 쉽지않아서
고민할 생각도 안하고,
안하고 안받자고 생각했었다

근데 이렇게 예상치못한 선물들이
삶의 활력이 될줄이야..

좋아하는 음료를 고르라고 물어볼 수도 있고,
지나가며 저기맛있다더라 했던 곳에서 사올수도있고,
인지도 높은 곳의 생일케이크쿠폰도 보낼수도 있고

주변에서 물어봐서 먹었다고 얘긴했지만
실은 미역국도 먹지않았고
똑같은 하루에 지나지않다고 생각했다
근데 여러분덕분에 좋은 날,
별탈없는 날을  보냈다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