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카페를 가보자길래
가본 곳
예전에 빵이 없다해서 팡시온 갔던 기억이 있다
평일아침에 아직 안구웠던가해서
바로 옆이 팡시온이고 차들이 참 많더라
주차는 앞에 하면 되고
주말 11시 반쯤 오니까 주차자리가 많았다

날좋으면 테라스도 괜찮을듯
3,4층은 실외자리
4층은 테이블이라기보단 의자만 있는 수준인데
벌레가 많아서
3층까진 괜찮을듯

우린 실내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우린 세트메뉴로 42.0
마르게리따피자
시금치피자가 추천이었는데 그거 먹을껄 잠시 후회했었다

근데 먹다보니 맛이 괜찮다

뷰맛집이니 음식은 쏘쏘
봉골레파스타

조개가 자글자글 해감이 덜된게 있었는데
그거 빼곤 괜춘

음료는 모두 다 되는거라
아인슈페너와 티라미수라떼

위의 가루가 훅 들어올 수 있어서
수저로 크림과 좀 섞어서 떠먹다가 음료와 섞었다
올해 첫 아이스음료였네
역시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
근데 난 아메리카노가 더 나을 건 같기도ㅎㅎ

식사할 때 아무도 없어서
조용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음료 먹을 쯤 한팀 두팀 들어오더라
거의 차마시러 옴

대청호 실컷보고
나와서도 산책 좀 하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