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왔나
예전에 글과 비교하니 많이달라졌다
메뉴판도 바꼈고 라떼도 올랐고ㅎㅎ
쓰어다를 쓰이다로 읽고ㅋㅋ

주문하면 가져다주심
영업시간참고

주차시 참고

이 길을 따라 들어가면

짜잔~!
인테리어도 바꼈다
예전에 이곳이 방이였는데..

이런것도 생겼네

부엌이였던곳은 이렇게
여름엔 좀 더울 수도 있을 자리
나름 느낌있게 꾸며져있다

다락도 시원하게 깔고
책장도 없어졌구나

이곳의 가장 좋은 점 마당이 보인다

희나리카페를 좋아했던 것도 마당이 있어서였다
반려견도 같이 올 수있는 카페라 좋고
사장님이 키우는 귀여운 큰강아지가 있는데 사진은 찍지못했지만 순하고 예쁘게생겼다

날씨도 좋고
이런날 빨래를 널어놨으야했는데

주문한 메뉴 왔쪄요~
가져다주신 쓰어다와 카페라떼
연유를 섞어서 저모냥

사장님피셜 연유를 중간정도만 섞어 마시고
밑에 연유는 떠먹는것도 맛있다더라
원래 쓰어다가 베트남커피라 베트남커피원두로 쓰다가 맛이 없어서 다른 블랜딩으로 해서 만드신다고 들었다

라떼도 굉장히 진해서 플랫화이트로 먹어도 될듯?
예전의 나라면 참좋아했을텐데
요즘 카페인 자제중이라
우유더달라고 해서 타서 마셨다

요기도 창이 있다
나무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다
우리말의 오묘함

러시아풍의 특이한 장식품
앞에는 산타&트리 초

카페에 옥상테라스도 가본다는게 깜빡ㅜ
나오면서 들려야지했는데
저녁먹을 생각에 잊어버렸다ㅋ
마당의 개를 종이에 색칠해서 잘라서 붙여서 만든
정성깃든 작품같다

이것도 볼록하게 붙이고

패션 태그로 인식한 그림도 있다
평일이라 우리밖에 없어서 맘편히 쉬다온 카페
좋은사람과 함께하니 더 좋았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들려야지
그땐 테라스도 찍어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