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1개의 글

경기 남양주시 봉선사 템플스테이

Posted by 아싸라비야
2024. 11. 21. 10:33 여행스케치

단체로 참여하게 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스님과의 차담 및 오리엔테이션
다과와 연잎차가 있었다
다과가 반가웠던 식도염 1인..
이거 먹으면 안되는데하면서
팥이 대부분이라 괜찮을거라며 먹었다

교종의 시초? 본좌?
불교억압 조선시대에 그런 유명한 봉선사가 만들어지고
교육하고 연구하는게 교종인 것 같다

세조의 위패?가 모셔져있기도하고
그래서 왕실에만 있는 화원, 청기와도 있고
하야비?(말에서 내려 예를 갖추라는 내용)도 있고
큰법당 기와끝에 용도 있는것 같다

분명 과제시 돌아봤는데 못찾아서
정답을 듣고 또 돌고
몇번을 돌아다녔는지 모른다ㅋ

큰스님이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탁본해와서
한글로 옮겨적은게 1조의 글씨라나?
교육의 본좌가 맞나보다
그래서 여긴 대웅전이 큰법당이라고 기재되있다

법당 들어가기전
옴마니반메홈 대보름행사옆에 있는 건데
눈을 가려서까지 소원을 비셨네

꼬리에도...ㅎ

그 앞에 종?치는 곳이 있다
저녁예불 전 북과 종을 친다
종은 육지생물, 물고기모양은 수중생물, 구름모양은 날아다니는 생물이 그때라도 온시름을 잊고 편안해지라는  의미라고 들었다

그 옆에 있는 단풍
단풍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다

내가 배정받은 3호실
4인실 숙소이다

앞에 발이 있어서 문을 열어둬도 사생활보호가 된다
운좋게 3인이 배정되어 편하게 잤다
오후7시전부터 누워서 얘기하다가
10시쯤 잔것같다

새벽5시쯤 일어나서 30분쯤 새벽예불 드리고
6시쯤 아침공양하고
일반인은 쉽게 못가는 비밀의 숲도 가보고
큰스님도 뵈어 좋은 말씀 듣고
내려올때 새로운 길로도 오고
11시 점심 공양하고

떠나기전 아쉬워서 찍어본 연못
분수대는 7:30분부터 켜지나보다

버스타러 가는길
연꽃가득한 못에서
만난 새

쉬어가는데 잠시 실례좀할게

너무 멋있는 새
모델이 되어줘서  고마워

이제 진짜 떠나는데
너무 아쉽다

템플스테이는 항상 만족스럽다
자연과 함께해서
스님의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이들과 함께해서 좋았다

헤어질때 인사를 제대로 못한게 많이 아쉽다
내년에도 만날 수 있기를..

비오고 흐려서 별을 보지못해 아쉬웠는데
집에 와서 별이 보이더라
부처님이 내 마음을 아셨나?ㅎ

감정을 너무 과하게 느끼면 병이 된다는 큰스님 말씀
그래서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말도 있나보다
무덤덤하게 지내라는 말씀이
지금 내게 와닿았다.
그렇게 새겨서 지금을 이겨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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