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세일이라
뭘먹을까보다가
간장치킨 픽!

간장은 계동치킨이지~!!
울동네는 그렇다
교촌은 좀 짜고
계동이 딱 내입맛

물론 많이 다니진않았지만
떡도 줘서
배가 든든하니
배부름(안그래도 부른데..ㅜㅜ)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빗길에 위험하게 빨리 오실까봐
조심히 오시라고 남겼었는데
리뷰 댓글이 감동받았다고하니
나도 울컥해지더라

나의 이 감정은 아직도 모르겠다
티비를 돌리다가도
우는 장면이 나오면
나도 울컥해진다.
눈물이 쌓였던걸까
맘이 약한건가

어쨌든
날궂은데 치킨도 빨리가져다주신덕분에
저녁을 빨리 먹을수있었다

요즘같은 시대 배달해주시는 분이 없으면
뚜벅이는 포장가능한 곳만
질리게 다녀야했을텐데..
게다가 이 더운날 치킨한마리 들고오기엔
덥기도하지만 무겁다
그 불편한 일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그런분들한테 엘베이용도 못하게하고
뭘 맡기고 올라갔다오래고
그럴바엔 시킨자가 내려와서 기다려야하는거아닌가.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인지

치킨얘기중에 갑자기 욱했네
본론으로 돌아가서
내가 좋아하는 야들한 살만 골라서 냠냠
내가 안좋아하는 뻑뻑살은 님이 냠냠
야들한 살도 먹고싶을텐데
매번 뻑뻑살만 먹어줘서 고마운 님
앗!그래서 살이 안찌는건가..
뭐가어쨌든 난 그래도 이왕이면 맛난부위먹을랭

그리고 콜라도 코카콜라라 좋다
난콜라를 좋아하진않지만
언제한번 펩시먹으니까
음 이래서 코카콜라먹는구나싶었다

다음에 간장치킨은 계동으로_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