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숫집
세이에서 이전했다고 한다
12일에 오픈했는지 몰랐네
계단이 좀 위험해서 주의필요
너무 좁고 높다

매장이 생각보다 넓다
가격도 비싸다
포소이만 생각해서 그랬나

이전오픈이라 그런지 굉장히 친절하다
식기류도 모두 새 거. 새 거. 새 거.

메뉴판참고

점심시간이 짧아서
(한 시간은 너무 짧아)
메뉴판도 보지 않고
지인이 먹고 싶은 걸로 호다닥 시켰다

양지 10.9와 차돌박이 쌀국수 13.0로 주우문

면 리필이 1회 가능한 것이 장점!
그리고 생면!!

반찬은 일반무가 아닌 단무지 절임 같은 것과 다진 양념은 아니고 뭔가 올려먹는 것 같은데 먹어보지 않았다

고수도 무료!
지인이 많이 먹어서 한 접시 죄다 넣어 먹었다ㅋㅋ
안 주면 달라고 하면 될 듯
우린 물어보길래 달랬다.

쌀국수가 나오면 처음엔 면을 잘 풀어주고 먹어야 한다
옆에 비치된 마늘절임과 같이 먹으면 된다는데 넣어 먹어야 맛있나?
올려먹으니 그냥 그냥 그냥..

국물도 맛있고
면도 맛있고
가장 좋은 건 고기가 많다.

근데 하노이 쌀국수는 원래 그런지
숙주가 없다
내가 먹던 쌀국수는 숙주가 잔뜩 했는데
아삭함은 없지만 진한 육수에 생면이 맛있었다

쌀국수 먹고 싶을 때
양 많이 먹고 싶을 때 생각 날 것 같다.

근데 리필하려면 면만 호로록 먹고
바로 리필해야 할 거 같다
국물이 식으면 맛이 없을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리필해 주는지 모르겠지만
면만 추가일 것 같은데
궁금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