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 먹은 에그타르트 먹으러
이번엔 점심에 갔지롱
계획은 그거 하나였는데
하나만 먹을 수가 있나..

이렇게나 많은데..
쫀득바 크럼블 티그레 치즈케이크
마들렌 휘낭시에 르뱅쿠키 스콘 까눌레 등

궁금했던 크럼블(?)과 고민하다긴 쫀득바도 구매했다

간이 테이블 2개가 있는데 비어있어서 먹고 간다고 하니
접시에 담아 세팅해 주심

에그타르트 3.2
버터쫀득바 3.3

에그타르트는 겉이 페스츄리 같은 느낌이라 가볍고 더 부드러운 느낌
다음에도 사러 갈 것 같아
저녁엔 거의 매진이라 미리 예약해야 하겠지만

버터쫀득바는 첫 입이 쫀득한 느낌
그래서 쫀득바인가봐
맛있는데 달아

사장님이 커피도 주셔서
쫀득바 한 입, 커피 한 모금 마시니 더 맛있더라.

근데 텀블러성능이 너무 좋아서 아이스로 달랠걸 후회했잖아
바람도 불고, 난 따뜻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너무 뜨거운 거지
식혀도 안 식혀지고..
그래도 커피도 맛있었다는 거

쫀득바는 반씩 나눠먹어야겠어
혼자 먹긴 너무 달다.

일, 월 휴무(공휴일 상관없이)
1인 가게라 월요일도 나와서 화요일 영업준비를 한다는 얘길 듣고
사장은 쉽게 되는 게 아니구나싶더라
모든 사장님들께 박수를~!!

12시부터인데 영업 전에 모든 메뉴는 나와있다고 하니
다음에 들려야겠다

다음엔 까눌레와 크럼블을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