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하는것부터 보았던 곳
이제서야 가봤다
천천히 하는것이 본인건물인가보다하면서 지나갔었지ㅎ

앞에 대기명단 작성 하는 용지도 있고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도 있다

우린 다행히 세이브ㅋㅋ
그다음부터 대기하더라

테이블은 주방과 맞닿아서 둘러싸고있다
다닥다닥 붙여앉히지않고
한자리정도 띄워서 앉히니
일행끼리 나름 편히 말하면서 먹을 수있다

요우란 소개
여긴 쿠로텐동집이다
검은튀김덮밥이라고 해서
만드는걸 보니
밥위에 튀김꽂고 소스를 뿌려서 내주더라
소스가 까매서 검은 튀김ㅋㅋ

먹는방법도 있으니 참고

가격표
장어도 먹겠다면 아나고텐동부터
안먹어도 되면 쿠로텐동
특히 새우좋아하면 에비텐동

반찬통에서 상큼한 단무지와 매콤한 절임고추가 있다
시치미도 비치되있는데 일행이 만지는중이라 부재였다ㅋㅋ

기다리면서 튀기는거 구경했다
재료에 가루 묻혀서 반죽묻히고
튀김기에 넣고
반죽살짝뿌려주며 눈꽃만들어주고
어느정도 익으면 꺼내면서 기름좀 빠지게 놓고
밥위에 예쁘게 튀김세팅

그렇게 완성된
나의 스페셜텐동 15.0

장어는 따뜻할때 먹어야한다는 말을 듣고 맘이 급해졌다
흔들린사진에 표현됐다ㅋㅋ

이게 쿠로텐동 9.0

밥과 소스는 리필가능!!
많이 먹게생겼는지
우리의 밥소스를 덜 주셨는지
부족하면 얘기하라며
우리에게만 유독 말하는 것같은 느낌은 뭐지ㅋㅋ
그래봐야 두번이긴했다
계산할때포함하면 세번이였지

우리가 계산대 앞에서 먹었는데
다른팀계산할땐 부족하진않았냐고 물어보진않았던것같은데 ..
우리한테만 물어본것같은 느낌은 뭐지?
내가 먹느라 못들었을까?ㅎ

무튼
스페셜과 쿠로텐동의 차이는
장어와 단호박,오징어 하나 더 들어가고 없고의 차이라서
그것들만 나눠서 먹었다

튀김이야 말해뭐해 맛있지
자체 소스도 뿌려주니 적당히 간이 배어 찍어먹을 필요없이 먹기만 하면 된다

장어는 구이는먹어본듯하나 튀김은 처음이다.흰살생선이였구낭
새우도 꽤 통통했다
가끔 깡마른 새우튀김먹으면 감질났는데
여기 새우튀김 맛집임ㅎㅎ
팽이버섯은 부채처럼펼쳐서 예쁘게튀겼다
영콘은 뭔가했더니 베이비 옥수수. 작은 옥수수였다.
옥수는 뭘해도맛있지ㅎ
가지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오징어는 몸통만
온천계란은 노른자가 원래 터져나오낭
아껴뒀다 터트려먹으려했는데
이미터져있어서 비벼먹어버렸다ㅎ

튀김먹다가 느끼하면 고추냉이나 시치미곁들여먹으면 된다라고 먹는방법에 써있다
난 전혀 느끼하지않았지만 고추냉이맛을 보고자 마지막 튀김에 곁들여 먹었는데
어라?!고추냉이 맛집이였어
와 이찐~한 알싸함
남은 고추냉이 싸가고싶을정도ㅜㅜ
진작 곁들여먹을것을...
나 글쓰는 지금도 왜 튀김보다 고추냉이가 생각나지ㅎㅎ

영업시간참고
월요일은 정기휴무
달력에서 봤다
영업시간이 평일,주말 다르니 참고!!
담에 텐동생각나면 방문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