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자 점심
11:30분 오픈이라며
점심 30분 전에 출발했다
엘리베이터 내려서  런런런

저번엔 일행 일부만 도착해서 실패했다며
모두 도착해야만 먹을 수 있다더라
다행히 우리가 마지막으로 세이프

그러나 앞에 기다리는 팀이 있어서 한 30~40분 기다린 것 같다.
미소국(?)이 나오길래 곧 나오겠다 했는데 아니었다
아마도 신규직원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뭔가 배우는 뉘앙스였다

부장님이 추천해 준
사쿠텐동에 단호박튀김 추가

역시 바삭하니 맛있었다.

고추냉이와 할라피뇨 필수
같이 준 간장에 콕 찍어서 고추냉이 툭 올려먹고
할라피뇨 앙 먹으면 느끼함이 덜하다

밥은 온천계란과 비벼서
튀김과 같이 먹으라는데
그래야 좀 덜 느끼한 느낌
튀김 다 먹기 전에 밥을 다 먹어서
더 달라고 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건 배부를 것 같아서 패스 했다

안 그래도 같이 간 동료님이 새우튀김을 하나 더 줘서 내가 제일 많이 먹었다
일행 대부분 양이 많고 느끼하다고 남겼는데..

텐동 튀김개수 조금 줄이고 가격인하를 바라는 1인인데
음 배가 많이 고팠나.
먹는 동안 배는 부르진 않았다
다 먹고 나니 배불러서 배 두드리며 나오긴 했지

텐동 맛있긴 한데
입천장 까실한 것과 느끼함은 감안해야 하는 것 같다.
그렇게라도 해야 덜 먹으니 나한텐 다행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