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봉

녹차 먹여 키운 국내산 오리고기
다리살 부분 가공하여 국내산 참나무로 훈연 가공
훈제도 괜찮은줄알았는데 햄소시지같은 종류인가보다..

200g이니까 590 칼로리인데 왜 명기를 못해
지방 88%라고,포화지방 94%라고 왜 명기를 못해
단백질도 58%잖아

100g만 먹을 수 있는게 아닌데
200g으로 다 표기를 해주면 계산안해도되고 편할텐데~~

다리살은 처음인데 적지만 맛있었다
전자렌지나 굽는 방법은 익히 들었지만, 찜기에 찌는 방법은 처음봐서 채반에 쪄봤다
기름도 쫙빠질것같고해서.
근데 다리살을 하나씩 떼긴 힘들어서 걍 대충 막 뗬다
두껍진않아서 잘쪄질것 같았음
비닐장갑낀다는게 매번 잊는다...
기름진 손 씻고 다른 재료 준비하면 더 번거로운것을..

부추가 없어서,
같이 곁들여 먹을 채소로 양파를 준비했다.
양파 반개를 얇게 썬다
소금 한 꼬집 넣은 물에 채썬 양파를 넣어 10분간 매운맛을 빼준다
너무 오래담그면 영양가가 떨어진다길래 딱 10분이내로 담궜다 뺐다
여기서 물은 찬물이 뽀인트!!
근데 찬물이 아니여서 매운맛이 덜빠졌을수도 있다.
그래도 양파가 요정도 매운맛은 있어야한다고봄!(절대 핑계아님)

머스타드소스는 배달하면 많이 오지?
그럼 준비 끝!
왜 완성품은 매번 사진을 안찍는건지..
먹느라 바빴네...
채썬양파를 머스타드소스에 찍어 훈제오리고기와 같이 먹었는데
생양파의 아삭함과 매콤함이 맛을 한층 업시켜준다
다리살은 탁월한 선택이였지만,찜기로 하니 기름이 훨씬 없어서 기름맛은 좀 없긴했지만 더 건강하게 먹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