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어로너츠

19세기 런던, 예측불허의 하늘을 이해하고 싶은 기상학자 '제임스'와 가장 높은 하늘을 만나고 싶은 열기구 조종사 '에밀리아'. 날씨를 최초로 예측하고 하늘의 최고 높이에 다다르기 위해 팀을 이룬 그들은 열기구 '매머드'를 타고 일생일대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라고 네이버영화에는 소개되어있다
조종사가 여자라는 사실에 놀라고
열기구를 타고 그 높이까지 올라갔음에 놀랐다

조종사의 쇼맨십에 저사람 왜저런가했더니
나중엔 조종사의 진지함을 보고 역시...

초반엔 지루했던건지
내가 피곤했던건지
좀 졸았다ㅋㅋ

근데 2D로 봤음에도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는 샷은 무섭더라
고소공포증있는 사람은 충분히 무서울것같다
그 느낌이 살아나더라

그리고 중간중간 음향과 합해진 장면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긴장되고 가슴이 덜컥하는 장면도 있고
내겐 뭔가 스릴있는 그런 영화였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