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동 백금당
운동메이트님과 드디어 차한잔
언제 11시영업으로 풀렸댜
근데 여긴 10시까지 영업이다
메뉴가 나오기전 따뜻한 물수건을 준다
님의 사진들로 채움
사진실력좀 키워야지
난 너무 못찍어서ㅜ

뒤이어 등장한 우리의 메뉴
고민하다 결국 카페인이 있는 밀크티 선택
꽃차는 안땡기고
다른 우유도 그냥..
주스나 파르페도 차가워서 싫고
결과적으로 따뜻한음료 주문하길 잘했다
집에 오는 길 넘나 추웠거든

밀크티 5.5,크레이프(?)케익
구절초차6.0

꽃잎은 먹어도 무방하다더라

케익간만에 먹으니 넘나 맛있었다
특이한 케익
성심당 이후 다른 곳으로 먹긴 처음이다
밀크티도 진하고 맛있었다
펄이 없어 아쉬웠지만
님의 드라마,영화같은 이야길 들으며
한 시간이 후딱 갔다
이럴줄알았음 투썸갈껄
거긴11시까지 할거같은데
알 수 없는 인생
예측할 수 없는 일이 예고도 없이 오더라.
제3자와 당사자의 입장차이
바라보는 입장은 객관적이거나 중립적일수있는데
당사자가 되면 헤쳐나가야할 것 같고, 난 아직 괜찮은거같다
님과 나의 즐거운 인생을 위하여~!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