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동 성모피부과

Posted by 아싸라비야
2022. 4. 18. 17:53 일상생활등

피부과 후기
참고하실분만 참고
테클 사양
진료는 케바케니까

두드러기인지 피부염인지
갑자기 간지럽고 발진이 났다
음식을 잘못먹은것도 없는데..
하루 버텨보고 안나아서
피부과행

씨앤유는 사람이 많아서
피부질환전문병원이라길래 더 먼 곳까지 갔다
약도 하루치만 지어주며 내일 오라네
경과보다 지어주나보다했다
근데 일주일째 계속 다음날보자고- ㄷ-

처음엔 약을 과잉해서 지어주지않는 곳인가보다했지
근데
다른곳은 3~5일치가 기본이라던데
매일가면 하루치약에 주사주고
엉덩이는 매일매일 주사바늘자국이 콕

점심시간 빼서 밥도 간소하게 먹어서
몸은 점점 피곤하고
기력도 없고

발병 3일째 통원 시작해서
4일째까진 약먹어도 좀 가렵고
잘땐 더 가려워서
추워도 전기장판도 못켜고
아이스팩안고잤다
차가우면 덜 가렵다길래

5일째되니 가려움은 느껴지지않고
발진만 남았다가
몇일지나니
발진은 없어졌으나
붉은점이 남아서
보여주니 약을 더 먹고,더 발라보자고
나도 매일같이 오기 힘들다고하니
그제서야 4일치약을 주더라
괜찮으면 안와도 된다고하며

근데 옅어지나 없어지지않아서
또 방문해서 보여주니
그정도는 괜찮다고.

응?
그전에도 이거랑 비슷했는데
뭐가 달라진거지?
전문가눈은 환자눈과 다른가?;;;

옆에 간호쌤은 그정도는 다있다고 자기도있다며 거든다ㅡㄷㅡ
저기요..안물안궁.
웬 동문서답
다나은건지,원래 흉이 지는지
지난주에도 동일한걸 물어본건데...

몇 일만에 말 번복하니 신뢰도 급하락
없어질것처럼 약먹어보자해놓고
안없어졌는데 다 나은거다라고하면
환자는 어쩌라고?

이제껏 이렇게까지 길게 약을 먹은적도 없거니와
잠도 기본7시간 푹잤는데
약먹고나선 잠도 잘 못자 ,새벽에 깨..
참으로 힘들었다
얘기하니
1년 먹는 사람도 있다며
약때문이겠냐며
나더러 예민하다더라
허 참..

매일같이 오는 환자있냐물었더니
간호쌤말이
매일 오는 어르신들 있지요
라더니
흠...
난 호구였네

의사말을 100%신뢰하고
오래서 갔더니 결론은 이거네

의사의 말조차도 곧이곧대로 듣지말고,
한치의 의심은 필요하구나 깨달았다

경력이 꽤 있어보이던데
어느 정도 약먹으면 낫겠다라는
사이즈가 나올줄알았는데
피부과는 원래 그런건지
여기 스타일인지..

어쨌든
낫긴했지만
마지막에 이렇게되니
완치된건지도 모르겄다.

겨울에도 안트던 손이
이 봄에
왜 한 쪽만 트는건지
뭐하나 시원한게없네..

첫인상만큼 끝인상도 좋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찾아보니 염증주사는 스테로이드였나보다
가려움증없다고얘기했는데도
계속 주사 주더니..
그래서 빨리나았을 수도있지만..

어쨌든 지금 등에도 뭐가 나는게 부작용인지
또 가야하는건지..휴우 짜증나고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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