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 베토벤시리즈5 교향곡5번
연휴라 무얼 할까 찾다가 오호 무료공연
클래식문외한이라 유료는 부담스러워서
맘 잡고 갔다
간만에 대전예술의 전당
공사 중이네ㅋ
버스는 예정시간대로 걸렸는데
도착시간이 예상 외로 빨리 도착했다.
난 2번째 도착했으니ㅋ
7시 공연이라 6시부터 표 배부할 때까지 기다렸다
누가 한 명 서기시작하면 바로 뒤에 줄이 된다ㅋㅋ
표를 받고
옆 엑스포시민공원(?)에서 음악소리가 들리길래 가보니 힙합초대공연인가 보다.
신나게 들으면 시립미술관 수장고로 향한다.
미술전시도 어렵지만 비디오아트도 어렵다
똑같은 영상 지루한 느낌도 있고
작가의 의도가 있겠지만
설명이 없으면 난 파악하기 힘들더라
공연 10분 전까진 입장이고
난 자리가 가장자리라 최대한 시간 맞춰 들어갔다
![](https://blog.kakaocdn.net/dn/bnb3iw/btshBi4kkKI/8YMZ2q9T0mUptXS7GHwLyk/img.jpg)
처음엔 가장자리라 아쉬웠는데
공연 끝나고 빨리 나갈 수 있는 좋은 좌석이었다
재미있는 해설도 해주는 친절한 공연이었다
솔직히 없었으면 졸 수도..
클래식은 어려우니까
그래도 중간에 빠바밤빠 하면 깰 수도 있었고
바이올린 등 현악기는 쉴 새 없이 하니 힘들겠다
근데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관악기는 정신바짝 차리고 듣고 있어야 하니 더 힘들겠더라
어쨌든 이런 공연을 해주시니 시민으로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1월부터 했었다는데
진작 찾아볼걸
그래도 9월까지 하니 이제 챙겨볼까 봐
다음 달에도 아름다운 음악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