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산성

거하게 먹었으니 움직여야쥬

주차장이 정문/후문 개념인지 몰라도 꽤 이곳저곳에 있더라
정말 운이 좋게도 나가는 차량이 있어서 많이 돌지않고 주차했다

우린 정문쪽에 한 것 같은데
드넓은 잔디가 펼쳐져있고
돗자리에 그늘막 준비해 온 소풍객들이 많았다

나무그늘이 제일 좋은디 그것도 해가 움직이니 변동되겠지

상당산성은 역사가 꽤 깊다
백제시대 이전에 지어진 산성이란다
여긴 어느정도 걷다가 나온 평야(?) ㅎㅎ
음악소리도 들리고 시끌시끌하다
연못같은 곳은 생태원처럼 무엇인가 자라나보다

이나무 예뻤는데

능수버들은 언제 봐도 예쁘다

유채밭도 궁금했으나 힘들어서 거기까지 갈 엄두는 안나더라

돌아오는 길은 오르막길
계단이라 무지하게 힘들었다

그러다 핫도그를 보니 눈이 돌아가더라
근데 하도 먹고 와서 이성의 끈을 꽉 잡았다

먹은게 어느 정도 소화됐겠지?
음..
근데 지금까지 배부른 걸 보면 아직 안된 것 같다
과식 좀 그만하라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