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대구요리
#맑은대구탕요리
#대구지리탕요리

마트에서 임박세일하는 상품으로 구매했다
현재의 나에겐 생선이 유일한 고기인 상황이라
생선보면 눈이 뒤집힌다

아래 레시피를 참고하여 있는 재료로 만들어보았다

https://naver.me/FrAo9PwX

가장 중요한 재료 대구

어떤 생선이 좋은지는 잘모른다.
덜 임박한 상품과 비교해서 비슷해보이는 걸로 골라왔다

재료
생대구 한마리
콩나물 한두줌

쌀뜨물
육수용 멸치
다시마 가로세로 5cm 3장 정도

대파 한대
양파 한개
마늘 5알

소금
간장
맛술
참치액젓

대구와 국물이 들어갈 냄비부터 찾는다
거기에 쌀뜨물을 붓는다.
끓으면 증발할 양을 생각해서 넉넉하게 해야한다
위의 블로거님은 2리터 넣고 1.5리터 뽑아냈더라

육수용멸치는 꺼내기 쉽게 일회용 다시팩이나 다회용 다시팩에 넣어 쌀뜨물에 넣어준다.
다시마는 쌀뜨물에 넣는다

끓으면 15분 타이머 시작!
센불로 끓으면 다시마는 꺼내준다(그리고 먹는다)
찬물에 우려야 제맛이 나온다니 시간있으면 우려도 좋다.

육수 끓이는 동안 재료준비를 한다
생대구는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검은거 제거하라고 본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일단 제거했다
손질된거라 깨끗했다
채반에 받쳐서 물을 빼주면서
소금을 약간 뿌린다
살이 탄탄해진다고한다

대파는 이미 냉동실에 자리잡고 있던 한봉지 꺼내주고
없으면 어슷썰기한다

양파는 듬성듬성 썰어준다?
결대로 세로 2~3cm정도 넓적하게 자르고
가로도 그 사이즈로 잘라준다
양파가 크지않아서 반으로 잘라주니 대충 맞더라

맑은 거라 통마늘로 편썬다
없으면 다진마늘로 해도 무방하다

15분정도 끓이면 육수 완성!
다시팩은 빼고
생대구탕을 넣어준다

센불로 5~10분 안쪽으로 완성해야한다
타이머 또 시작

양파, 마늘도 넣어주고
비린내도 잡고자 맛술도 한큰술 넣었다
간장 한큰술, 액젓 한큰술, 소금 0.5큰술정도 넣었다

생선이 익는 동안
콩나물을 씻어서 채반에 놓아둔다

4~7분정도 생선 익으면 그때 2차 간을 맞춘다
처음에 간을 맞추면 국물이 졸아들면서 짜진다더라
대파도 넣어준다

생선살은 부서지지않게 담을 그릇에 꺼내놓고
그 국물에 콩나물을 넣고 2~3분정도 익혀준다

아까 생선 담은 그릇에 콩나물과 국물을 끼얹어주면 완성!

무도 없고 쑥갓도 없어서
있는 재료로 나름 만들어본
내 생애 첫 대구탕

대구와 콩나물
그리고 멸치와 다시마와 쌀뜨물 육수로 나름 시원함을 잡았다

간은 나도 잘 못맞춰서
결과적으로 잘했는데
간이 안맞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냥 맛없다는 거지ㅎ
막판에 소금을 일부러 더 넣었는데도ㅎㅎ

내입맛은 괜찮은데
난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