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시장 대박집
회동집은 줄서있어서 근처집에서 냠냠
어제 북문엔 안왔었구나
금요일에 왔으면 회동집에서 먹었을건데 아쉽네

감자옹심이는 2인이상이라
각각 다른메뉴땡겨서 못먹었네...

성원식당보단 곤드레밥이 좀 싸다
모듬전,곤드레밥
왼쪽 시계방향으로수수부꾸미,녹두전,전병,가운데 메밀부치기
수수부꾸미가 속에 앙금이 있어서 맛있었다
다른건 그냥..

전병은 메밀전병이아니였구나
속에 김치가있어서 매콤
봉평에선 메밀전병이라 색이 왜 허연가했다
그냥 전병이라그랬네

근데 메밀부치기도 허연데..
봉평의 기억에서 메밀전병색이 왜곡되었나..
수수부꾸미나 녹두전정도 먹고 말껄그랬다

곤드레밥은 속에 간장이 있어서
난충분히 맛났음

올챙이국수는
따뜻한국물이라그런지어쩐지
그냥밀가루맛...
다신 안시켜먹을것같다

여기는 메뉴다나오면 계산해달라더라
선불도 후불도 아닌 어중간한불;;
밥먹고있는데 계산을 하는건 좀 별루였다

이시장 식당들의 친절개념은 다른건지몰라도
메뉴주문이 늦어지면 빨리하라는 식으로 재촉하고
메뉴놓을때도 맛있게먹으라는말도 없고
갈때도 잘가란말이 없다
특별한 친절을 바란것도 아니고
기본적인건데 없으니
진짜관광객식당,관광시장이란게 이런건가싶기도하고..
어차피 또안올거니까라고 생각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또가고싶진않았다

숙소에선 해먹을수없거니와
상품권쓸겸 밥먹으러 어쩔수없지 간거였지뭐
근처 꽈배기집에서 한끼먹을껄그랬나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