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동)  카페 그려

그림카페
처음엔 갸우뚱했다
난 그림잘못그리는데...

1인1주문시에만 그림도구를 준다
가격이좀비싸다싶다가도
그림그리는 특이한 카페라
이정도면 쏘쏘

옆에 디저트도있다
우린 음료만 주문했다

카페라떼4.5
크림모카5.5
물감팔레트를 쟁반으로 사용하는게
 특이하다

오른쪽 물펜으로
팔레트물감을  찍어서
용지에 그림을 그리는거다
엽서용지같은 좀 두꺼운 종이.
용지는 1번 더 리필이 가능하다

물감 한색쓰고
오른쪽 수건(?)에 색이 나오지않을때까지 닦아낸 후
다른색 물감을 찍어쓴다

쓰다가 물이없으면 뻑뻑해지는데
색을 수건에 다빼고
스포이드마냥 눌러주면 물이 채워진다
이때 색을 빼지않으면 물에 물감색이 들어간다더라.
그래서 꼬옥 색은 다빼고 물보충할것

무엇을 그릴까보다가
식물이 보였다
첫목표물이였으나
잘안뵈기도하고
그리기힘들듯해서 패쓰

그옆에 세워져있던 화분
비교사진이 없어서 다행이다
정말  똑같이 그렸다!ㅎㅎ

그리다보니 미술시간도 생각나고
내가 그림을 못그려서그렇지
그림을 좋아했지
시간때우며 추억떠올리기 좋은 카페

카페,그려
충청도 카페가 아니였다면..
이름도 달라졌을까?
그려잉,그리소,그리메,그리옵소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