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이 지갑을  안가져와서
기껏 기다린 버스가 드디어 오고있는데도
집으로 다시 돌아가야했다
가장 중요한 걸 놓고 오다니...

그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병원진료시간도 한시간은 밀렸을 것이다.
접수해놓고 대기시간에 근처를 돌아다닐 생각에 나왔다

병원 바로 건너편에 있는 카페
10시오픈인데 시간이 딱 맞았다
홀에 벌써 사람이 있네

난 아메리카노 포장2.5으로
밖에 돌아다니면서 먹을 거라 아이스로다가

인간사료 크리스피쌀과자까지 주심♡
나 이런 서비스 넘나 좋아하지
역시 아메는 아이스가 맛있다
웬만큼 맛있는 커피 아닌 이상은 아이스가 맛있는 듯

어딜갈지 목적지를 안정해서
원래 맑은아침 쪽 꽈배기집을 가볼까하다가
너무 멀 것 같아서 다른 곳으로 진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