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송년회(?)
소문이 자자했던 횟집 드디어 방문하는구나

영업시간 참고
일요일 휴무
16~24시

메뉴판참고

테라는 4천 원
라면사리, 수제비사리는 각 2천 원 정도인가 보다.

4인상

마늘, 고추
당근, 오이, 쌈장, 번데기
콩, 메추리알
초밥
상추와 깻잎
개인 고추냉이, 쌈장/간장, 초장은 테이블 비치

계란찜, 콘치즈, 콩나물국, 전은 추가로 나왔는데 먹느라 못 찍음

회 뜨는 시간이 꽤 걸렸다.
원래 횟집 가면 그랬나 기억은 잘 나진 않지만
연말이라 다른 주문이 많아서일 수도 있고.

다른 메뉴들이 많아서 먹으면서 기다렸다

아나고회 40.
붕장어랑 똑같은 건가 보다.

세꼬시 느낌이지만 뼈는 없다.
고소하다고 했는데
예전맛 못하다던데
난 처음 먹었는데
고추냉이에 마늘 넣고 쌈 싸서 먹었다.

우럭회 45.

두툼한 회를 좋아하는데 딱이었다♡
고추냉이만 올려서 냐암

마지막은 매운탕 5.
내장도 같이 있는 매운탕
기본적으로 수제비도 조금 들어가 있더라:

근데 처음부터 라면사리를 시켜서
국물이 걸쭉해졌다ㅋㅋ
아무도 그 생각을 못했네

개운한 국물을 못 먹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수제비사리도 추가하고
그래도 그 국물에 밥 말아먹으니 맛있긴 하더라.

마지막은 단 당근으로 마무리
왜 이리도 단지
당근이 이리 달 줄이야

넷이 테라맥주 2병
그래도 급 송년회
반갑고 좋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