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임에도 출근시간과 비슷하게 일어나서 집을 나왔다
사람 많았던 병원이라 일부러 30분 전에 갔다
근데 오늘은 사람없었던 날ㅋㅋㅋ
1빠로 와서 좋은 생각읽다가
또 초음파하고..
매번 할 때마다 아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난 요즘은 덜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받나보다.
아니면 몸이 약해졌거나

날씨는 좋고(미세먼진 안좋고)
간만에 지인과 점심 약속잡으려다가
다른 선약이 있대서 2번 까여서
꽈배기집 찾다가 반가운 직장동료님도 만나고
그 분도 병원가는 길이고
난 병원나오는 길이고
아웃겨ㅋㅋ

어쨌든
근처 꽈배기집이나 핫도그집에 가려니
아직 문열기 전 또는 오픈 준비중이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에 가려다가
발견한 꽈배기집!!!

생긴지 얼마 안됐나보다
꽈백최선생

근데 가격에 놀람

1200원짜리 꽈배기...
핫도그는 너무 비싸서 패쓰

꽈배기와 도너츠 나온게 있었는데
핫도그는 두툼한 소시지가 들어간다는데 견본이 없어서

꽈배기 2개 구매했다
하나는 간이 의자같은 곳에 앉아서 먹었다

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맛있더라

다른 꽈배기는 쫀득하고 찰지기만했다면
이곳은 바삭한 게 특이했다

방금해서 그런가?
하나는 점심 때 만난 지인 드림
그때까지 바삭함이 남아있길 바라며

포장지도 구멍이 뚫려서 한김 식겠더라
영업시간 참고

마감세일도 하는 듯
꽈배기 3개에 2500원쯤?
앉아먹는데 간판이 살짝 보였다.

최선생 홈피가 있는줄알고
꽈배기사진 안찍었는데
홈페이지가 없네..

그냥 위 사진으로 대체
저렇게 생긴 꽈배기
비싸서 고민하게 되지만
맛있어서 재방문의사는 있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