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블링 갈까 두꺼비 갈까
아는 집 두꺼비행
겨울 되면 생각나는 만두전골

메뉴판은 참고

만두전골 순한 맛 18.0
으로 주문했다.

주문 후 금방 세팅해 주신다.

기본 밑반찬 김치, 장아찌, 양배추샐러드
그리고 숙주, 청경채, 배추, 대파,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그리고 소고기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각 4개씩 그리고 칼국수사리

고기는 호주산인가 미국산인가 적혀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예쁘게도 빚은 왕만두 그 아래 사리

전체샷

동죽(?)을 넣은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만두부터 넣으라고 하시더라

그리고 야채도 같이 넣었다
만두가 익길 기다리며, 소고기부터 샤브 해서 먹어본다.
고기와 야채를 간장에 찍어서 먹다 보면

만두가 익으면서 떠오른다
갓 꺼낸 만두는 뜨겁다.
가운데 살짝 째서 식혀서 먹어야지
안 그러면 입천장 다 덴다.

고기, 김치만두 모두 맛있다
역시 만두는 사랑임데이♡

야채도 청경채와 배추이파리는 익자마자 바로 건져야 식감이 살아있다.

만두 다 먹을쯤 다시 불을 키워서 끓는 물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준다.

야채와 싸 먹거나
장아찌나 김치와 싸 먹어도 굿굿굿

마지막으로 볶음밥 주문
김가루가 뿌려진 밥, 그리고 날계란
국물 조금 넣고 볶아주신다
취향껏 밥을 눌러먹거나 그냥 먹으면 된다.
오늘도 한 끼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