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노래를 부른 쭈꾸미집
오늘 가본다.
쭈꾸미는 요즘 이 집만 간다.
맛있어서

쭈꾸미볶음
묵사발, 청국장 중에 묵사발로 선택했다
청국장은 님이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내가 양보했지

철판이나 한상 등은 가격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다.
드디어 나온 직화쭈꾸미볶음 2인
묵사발도 등장

콩나물과 무도 같이 나온다
사진엔 없지만 김도

여기에 쭈꾸미, 콩나물, 무 넣어 비벼서
김 싸 먹으면 되지롱
양념장 조절해서 매우면 반찬을 더 넣으면 된다

맛이 부드러워진 것 같다는 님의 소견
난 유독 쭈꾸미가 부드럽게 느껴졌는데 그래서였을까?
오늘은 이 밥도 싹 다 비벼먹었다
양이 늘었나봐ㅜㄴ

묵사발은 상추와 김치, 당근이 같이 들어가 있는데
묵이 맛있어서 차가움을 이겨냈다

결제금액이 덜 찍혀서
양심 있는 님이 바로 얘기해서 다시 결제하심ㅋ

오늘도 한 끼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