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은 참 딱히 먹을 곳이 없었다
그 중에서도
티비에 나왔던 곳이기도 하고
순대도 좋아해서 택했던 곳

몰랐는데 화왕산군립공원근처였다
무슨 절이 있고
한우대가나 양반청국장도 있더라

상호만 진짜인듯...ㅎㅎ

관광지라그런지 체인점가격인지 비싼편

모듬순대 소 14.0
사이즈에 헉
나 혼자 먹어도될 양
왕순대,소창순대,김말이 순대가 있는데
주문시 금방 나오더라

쌈장,새우젓,와사비간장,소금까지
종류별로 있어서
취향껏 찍어먹으면 된다

왼쪽 무김치(?)는 맹맛
감기때문에 맛이 안나는진 모르겠지만...

순대전골 1인 9.0
동네에서도 안먹는 순대전골을 여기서 먹을 줄이야

모듬순대 양이 적을 것 같다며
시킨 전골
탁월한 선택이였다
모듬순대는 1인분이였고
전골 안시켰으면
건너편 한우국밥이라도 먹을 기세였음

전골은 뭐 비슷한거같다
부추에 팽이버섯과 순대있고

옆테이블은 볶음밥해서 먹던라
우린 모듬순대도 시켜서 굳이...

점심시간은 지나긴했지만,
평일점심이긴하지만 딱두테이블 뿐인건,
음..음..
맛을 보니 그럴만도 하네ㅎ
그 블로그를 보고 가지말껄 그랬다
나도 비추.

울동네 순대가 더맛나
물론 매번먹던 순대가 질린다면
한번쯤은 먹으러 올수도 있을듯

벚꽃이 너무 예뻐서
근처 화왕산군립공원 쪽으로 걸어가본다

사진으로 보니 별루안예쁘네

근처에 있던 절
문화재도 있었던 거 같은데
몸상태가 별루라
숙소로 복귀할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돌아갈때 또 지나갈듯한 절이기도 하니 둘러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