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일

집밥먹고싶었는데
외식하자길래
울며 겨자먹기로 나갔다
꽃피는 삼월에 난 왜이리 추운디
몸이 안좋아서그런가..

그렇게 가는내내 추워를 외쳤구만
팔짱한번 안껴주네 흥!

어쨌든저쨌든  도착한 청년구단
사람이 예전만큼 많진않다
7시다되서 갔는데..

추워서 국물먹고싶었는데
파스타가 땡긴다해서
파스타랑 탕은 안어울릴듯하여
연빱주문

대구탕은 장사안하고
알탕은 주문다하고나서 생각났다;;
알탕은 나있을땐 주문하는 사람을 못봤다
방송땐 없었던(?) 분식주문은 있던데..

머스마빱 마불빱도 먹고싶었는데
벌써 매진?
점심만 하낭..
오픈하는 11:30분에 오면 먹을 수 있으려나?ㅎㅎ

연빱8.5 은 양이 적어보였는데
저번과 동일함ㅎ
이래서 사진이 필요하다니까
담엔 찍어야지
오늘은 먹기바빴다기보다 귀찮았다

밥도 간이 되있다
김뿌린 밥에 고추냉이 올리고
두툼한연어 한조각에 날치알,무순,양파올려서 입으로 직행
밥을 한술뚜욱 떠서먹으면 양이 맞고
반술떠서 먹으면 연어양이 부족해서
첫주문시 연어추가해도 괜찮을 듯하다
양파와 무순은 아낌없이 주심

희딘쿡 로제파스타8.5는
왕새우 하나,꽃게한마리 나눠서
칵테일새우 두개쯤?
불긋한게 뭔가했더니 토마토였다
꽃게는 안좋아해서
그거 빼고 가격좀내려주며ㄴ...
돌맞을소린가?ㅎㅎ

그러고보니 저번에 이어
머스마빱,희딘쿡만 주문했구낭
거의 사람들 비슷
희딘쿡돈까스도 많이들 먹고
닭우동인가도 먹드라

저번에도 그거먹어야했는데
이번에도 그러고있음ㅎ
다음엔 닭먹어봐야지
안먹어본것만 먹을거얏!!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