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2개의 글

세상을 바꾼 변호인

Posted by 아싸라비야
2019. 7. 6. 00:03 영화야놀자
하버드 로스쿨에 2%정도 되는 여성학생의 비율
학장은 다른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성입학을 허가했다며 대단한일을 해낸양 말하지만
보여주기일뿐이다
그의 마음엔 여성을 무시하고 남성에 비해 차별받아 당연하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다른교수도 누가봐도 여성이 손을 빨리 들었는데,다른 남성에게 기회를 준다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계속 기회를 요청하는 여성.대단한 끈기

그와중에 남편의 병수발에 학업수발(?)까지
육아까지 슈퍼우먼이 따로없고나

그런데도 수석을 놓치지않았다
세상은 여자가 드세다랜다 허허
그때까지만 해도 변호사는 남성의 일
여성이 변호사 면접보러온 것도 남사스러운 일인지 의뢰인에게 보이지않게 숨기기급급하다

그렇게 세상의 편견에 부딪혀
흑인교수 밑에 들어가서 교수가 된다
흑인,백인여성은 같은 급으로 보았나보다
흑인여성은 남성과 여성차별까지 이중고를 겪었겠구나..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자신이 세상은 바꾸고싶었는데
그렇게 하지못하고 교수나 하고있다며 한탄(?)하던 중
센쓰있는 남편이 성차별 판례를 하나 던져준다

남성이 차별받은 사건
간병금 소득공제는 여성만 가능하고, 미혼남성에겐 해당되지않는다는 법
역차별을 계기로 여성차별에 대한 판례를 만들고 싶어한다

시뮬레이션까지 해보지만 잘되지않는다
10년 베테랑 변호인남편은 쉽게 변론 하는데
10년 베테랑 교수인 자신은 쉽게 글은 작성하지만 감정적으로 요점은 벗어나기일쑤다

그와중에 합의압박이 들어오고
의뢰인은 변호인의 초심을 다시 상기시켜준다
법원에서 끝장보기로 결심한 변호인

역시나 휘둘려서 지는 싸움이될까했지만
막판에 판을 뒤집었다
여성과 자유 모두 법에 별도로 언급하지않는다

아직도 나만해도 남녀차이인지 차별인지 구분이 잘안되는건지,구분을 못하는건지
그런 것들이 있다
차별과 역차별

사람은 모두 동등하다
여성의 목을 짓누르고 있는 남성의 발을 치워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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