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여왕(스포포함)

Posted by 아싸라비야
2020. 10. 26. 10:38 영화야놀자

박지영주연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드라마가 생각날정도의 낡은 맨션에 사는 아들에게 수도세120만원이 나온다.
엄마는 이상함을 느끼고 아들이있는 서울까지 올라온다.
미용실에서 불법시술(눈썹문신,보톡스 등)을 하는 엄마라 그런지 무서움이 없어보인다.
으슥하고 깡패소굴같던 관리소에서도 수도세가 과하다며 문제를 제기하나 씨알도 안먹힌다.
거기서 만난 개태에게 제안을 하면서 수사(?)를 해나간다.

역시 혼자서는 무리.
빙고게임이 집중력향상에 도움된다는 고시생과 402호 경찰서장 딸래미라는 고시생도 도와준다.적극적인 협조는 아니라도 망도봐주고 목격담도 얘기해주는 정도면 협조라고봐야지

그렇게 범인을 알아내 증거도 잡지만 실수로 인해 개태까지 목숨에 위협을 받는다.
엄마의 의리로 개태를 살리러가고, 엄마의 쓴소리에 아들은 깨우치고 엄마를 도우러간다.
셋다 목숨에 위협은 받지만,엄마는 강하다.강했다.

알고보면 엄마는 처음부터 의협심이 강했다.
맞고사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줬고, 그래서 이상한일도 목숨걸고 파헤친거지

그래 수도세가120만원이라는건 이상해도 한참이상한거지
관리소도 얼마나 무관심했으면 ..
그게 사람들의 무관심을 표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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