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이사 용달이사

Posted by 아싸라비야
2024. 4. 5. 23:38 일상생활등

.신축이사경험없는 용달이사집은 비추
꼭 확인하고 당부할것
.정리정돈 가능한 포장이사 추천
이삿날 힘든데 이삿짐 정리하느라 더 피곤하다

이삿날 비도 와서
짐 젖고 내 마음도 비...

보증금받아서 잔금치루는게 이리 똥줄타고 멘붕인 일일줄이야.
내돈 받는 건데
'신신'당부를 하기도 애매한 을.
집주인에게 미리 관리업체점검시간 얘기했고
보증금받아 잔금치루고 이사한다고 부탁했는데
30분정도는 늦게 줌
이건 양반이라는 주변인들 얘기..
흠..이상한 관행이다.

보증금 받기 전까지 내 짐으로 점유(?) 해야하는지
한참 고민했는데,
집주인을 믿고(?) 이사갈 집으로 향했다
가면서 불안하고, 보증금 먹튀당하는 사람 마음을 알것 같기도하고.

망할 입주지원센터가 점심시간엔 일을 안하셔서 점심 전에 키를 받아야해서 어쩔수 없었다
그게 아니었다면 보증금 받을 때까지 이사전집에 있었을 수도 있다

급히 키받아서 이사하는데
신축아파트는 입주물품부터 설명받을게 너무 많은 것 같다
예약시간이 다되가서 난 키만 먼저 받고 이사진행

용달은 이미  이사후 집에 갔고
내집 앞에 짐 쌓아둠
내외분은 어디계시나 안보여서 전화하니
오겠다심

앞에 있는 짐 옮기고 있는데
사장님이 신발 신고
밖에서 끄는 수레 끌고 들어오고 있는데
하아..

심지어 사모님은 화장실 첫 개시마저 하신다..
와아..킹받네

신축이사는 이삿짐업체가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낀 하루
이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핑계로
입주청소 깨끗하게 한 신축아파트라
조심히 이사해달라는 당부를 못한 잘못인지.
깨끗한 집에 비묻은 신발을 신고 들어오는 비상식이 잘못인지
하아..

나중에 들었지만
소개해주려던 분이 다른 분이었다더라
그리고 청소안된 주택 이사한거라더라
흠..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돈 아까운 느낌
그걸 알아챘는지 님이 냄...

중간에 견적 연락도 없고해서
다른 업체 하려다
너무 비싸다며, 도와준다는 님의 말에
내가 먼저 연락해서 견적 받은건데..
하아..되돌리고 싶은 시간
누굴탓해
내탓이오 내탓이오

강마루라 물기있는 건 안좋은데
물기닦을 시간도 없이 가구 들이고,
겉박스도 밥그릇이라고
내짐은 내동댕이치고 바로 수거하고
널부러진 짐들을 보며 정신가출상태

그리고 신축은 큰짐은 가져오지않는게 좋다는 걸 느꼈다
땡빚을 내더라도 살껄
새집 느낌이 안산다ㅋㅋ

다들 버리고 가랬는데
또 빚내긴 부담스러워서 데리고왔는데 
이따구로 옮길 것 같았으면
버릴껄 후회된다.

내 생애 첫 이사는
정말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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