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동 플레이트

평일점심특선 먹으러 가보았다
더워서 주차장이 있는 식당 가보려했는데
오게됐네

공영주차장에 대고나니 무료빈자리가 보임
아까비
그 빈자리가 더 식당과 가까웠는데ㅋㅋ

작지만 분위기가 나름 괜찮았다
데이트나 조용한 모임하기 좋은 분위기 맞네

테이블 6개정도 있었다
2인석,4인석 각 3개정도
그래서 5인 이상은 예약하라고 했나싶다

와인도 있고

소금과 후추
돌려먹는 재미가 있다ㅋ

메뉴판참고

주문벨이 있는걸 모르고 육성주문을..
먹다가 벨있는걸 보고 어찌나 창피하던지..
주변 테이블에도 미안했다

직원분이 뭐라 얘기했는데 잘못들어서
주문을 말해달라고 들은건같아서 벨찾을 생각도 했다는 핑계아닌 핑계를 대본다

런치 2번으로 주문했다.
부챗살스테이크라 3번 미디엄굽기로
파스타가 먹고싶었는데
밥을 좋아하는 님이 있어서 비프필라프로 먹자했다

식전빵 모닝빵에 발라먹으니 맛있다

스프는 묽지않고 옥수수같은 것도 씹히고 맛있었다

샐러드도 방울토마토,파인애플,옥수수콘,그래놀라(?)같은게 양상추 등과 어울러져 맛있더라

부채살스테이크 맛있더라
역시 고기..
뭘 안찍어도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님은 소금뿌려먹는게 제일 맛있었다더라
구운버섯도 맛있었다

이래서 돈벌어야하나봐
내가 못만들면 사먹어야하니까ㅋㅋ

비프필라프는 오믈렛처럼 계란이 예쁘게 덮혀나오는 걸 보고 주문했는데
우리껀 기대보단 덜 예뻤다
내쪽에서 보는건 그랬는데
님이 찍은 사진은 잘나왔네ㅎ

고기와 버섯이 큼지막하게 들어가있었고
필라프도 맛있었다
님은 엄마가 해주던 맛이라며 맛있게 먹으니 뿌듯했다

다음에는 파스타와 뇨끼먹으러 가봐야겠다
스테이크도 기회되면 또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