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동) 웰덤치킨:다신안갈곳

Posted by 아싸라비야
2018. 12. 22. 21:27 식신원정대
운동끝난 금요일
몇일전부터 먹고싶었던 치킨으로 정했다

계동치킨을 갈까하다
새로운 치킨집으로 새맛보러감ㅎㅎ

근데 들어가도 맞아주는 이도 없고...
다시 나가버리려다가
먹고싶은 내가 참는다...
근데 이때 나갈껄그랬다...

메뉴판을 한참보다가
카운터에 서니
그제서야 맞아주신다.
너무나 늦은 타이밍...

메뉴판에 뼈유무로 가격이 다르단얘긴없는데
결제하려니 1천원 더부른다
그래서 순살은 더 비싼거냐했더니
답도 없고..
가격만 다시얘기한다
빈정상해서 나가려다가
먹고싶은 내가 참았다...

포장주문이라2천원할인
10~15분정도 걸린대서
포장기다리며 메뉴판을 본다

치킨이나 강정이나 난 그차이를 모르겠던데..
게다가 강정은 뼈유무로 가격이 다르네...
근데 치킨은 왜가격이 안써있지싶었다


그러다 떡하니
뼈유무상관없이 동일하단 문구발견
내가시킨거는 크리미어니언이였다
그래도 늦은밤 야채와 먹으면
덜찔까싶어서...


이미 포장은 나와버렸고
메뉴판을 가르키며 얘기하니
배달을 금방갔다와서
배달가격이랑 헷갈렸다며
그만큼 더 넣어줬댄다.
배달가는 순살과 뼈가격이 다르다며...
매장과 배달앱에 나오는 가격이 다르기도 한건가..

난 돈을 더주고 더먹을 생각은 없었다
그가격에 양을 더 주는게 아닌이상은...
근데 자녀인지 애도 같이 있길래
더이상 얘기하진않았다

근데 지금생각해보니
상술이였네...내가 당한거네..
애없으면 더얘기했을건데..

그리고 그걸알았다면
포장나올때 내가물어보기전에 당연히 먼저얘길해야하는거아닌가?
얘기할의사는 전혀없어보였다

보통은 이런경우에
포장나올때 가격다시알려주고
취소후 재결제하면 되는문제아닌가?

진짜 내가 당했다...
그땐 왜 미처 이런생각까진 안났을까

BJ가 극찬한 어니언이라는데
난 다른데나 여기나 큰차이를 모르겠다
굳이 웰덤치킨안찾아갈듯..
그렇게해서 얼마나 벌진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장사하는 곳은 다신 가고싶지않다
웰덤도 안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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