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요즘은 서비스업아닌 직업이 거의없다
은행또한 금융서비스
다른지점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던 지점이 있었다

보통 들어가면
고객이 많지않은이상 인사하기마련이다
근데 인사도 없었던거같다
있었을수도 있으니 그건 넘어가고

대기고객이 없어서 대기표를 뽑아야하나 고민하고있었다
직원하나가 뭐하러왔냐고 묻는다

일단 그직원앞에 앉아서
업무를 얘기했는데
바빠죽겠다는 표정으로 응대하는데
좋았던 기분마저 흐리는 불쾌함..
아..지문에서 봤던 그장면
눈을 마주치지않고 바쁜듯이 뭘하는듯한..

본인도 느꼈는지 잠시는 직원의 서비스마인드를 장착하려고 하는듯했으나
아..정말비교하고싶지않은데
그간봐왔던 지점중에 최악이였다
여기 물갈이했나 전부다 새얼굴인걸보니..
예전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한창 불쾌해하는 와중에
불만고객등장

고객의 불만공격에 응대하는 직원의 태도에
물음표가 잔뜩 뜨더라
물론 기분은 나쁠만하다
그래도 공감은 단하나도 없이
기분나쁜티를 엄청 내더라

아...이럴때 공감이 필요하구나 싶었다
직원이 고객불만에 처음에 공감 멘트한번날려줬다면
고객이 좀 수그러졌을수도있다
물론 아닌 고객도 있지만. .

공감 먼저하고,알아보겠노라..
우리업무는 이러저러한데
상황이 이리저리되어
지금 이렇게 된거다 라고 얘기해줬다면...

그 옆직원이 도와준다
죄송하다,알아보겠다까진 좋았다
물론 엎드려절받기 멘트같았지만..
감정없이 공감 멘트하면 저리느껴지겠구나 싶었다

근데 뒷말이 가관이다
다른고객도있으니 자중해달라는식으로 말하다니;;;
불에 기름을 붓는꼴

그 옆직원 또한 옛다 엿이나먹어라하듯이
미안해,미안해를 반복한다

부장을 보고나서야
아...직원들이 그럴만도 하다싶다
고객의 불만표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나보다
부장왈
고객 너 왜또그래?

ㅋㅋㅋ
총체적난국일세..
연수원에선 cs안배우나..
부장부터 1빠로 배워야함..
그래야 직원이 보고배우기라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