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받이나 벽 모서리쪽 틈새 떨어진 부분이 있어서 하자접수한지 한참됐다.

1. 여름이전 만난 도배기사(옆집 하자수리하고 가는중에 만났던)는 이건 장마철되면 또 뜬다, 생각보다 오래걸리는 작업이다, 한계절 지나보고 다른거 뜰 때 같이 해라
면서 한참 설명하길래 알겠다했다
그럼 간단히 얘기하던지,  내순서가 안됐다고하던지 처리도 안해줄거면서 괜히 내 스벅갈 시간만 잡아먹고 짜증났었다

2.AS센터에서 얼마 후 도배일정잡자고 연락왔길래, 기사랑 소통안하냐고 ..기사는 이리얘기하던데 무슨 일정말이냐고..
도배하면 몇일간 문닫고 있어야 한다고 들어서,더워서 문을 열고 있어야하는 때기도 해서 그러고 말았다

3.장마철 지났는데 연락없길래 AS센터에 요청하니 한달정도됐나 다시 도배일정잡고 오늘 옴.
오늘 오신 도배기사는 틈사이로 풀만 쏴서 바로 바르고 가더라
비와서 어쩌나 걱정했는데,
도배를 새로 하는게 아니라, 틈만 하는거라 문열어도 암시롱안하다구..

근데 좀 어이없었던 얘기가
사발인가 뭔가 얘기하면서 거긴 장마철되면 쳐졌다가, 건조해지면 붙는다면서
우리집은 그런게 없었다고하니 운이 좋았댄다.
도배는 시간지나면 떨어지니 내년에 하자기간 연락오면 또 신청하란다?

이게 무슨 소리지?
도배가 무슨 유효기간이 이리 짧아?
그리고 장마철은 쳐졌다가 지나면 붙는게 그게 실력이 없다는 얘기아닌가?

어쨌든 지금은 잘붙은거 같은데 두고봐야지.

도배하자 다시 찾느라 천장벽지 더러운걸보며,
입주청소시엔 깨끗했던거 같았지싶어서
여쭈니 바로 올라가서 닦아보시더니 오염이라하시네
그러면서 입주청소업체도 천장 안닦는다며..
음 근데 왜 공감가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