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가 생겼다
요거트나 샌드위치에 들어간 아보카도는 먹어봤지만
이렇게 생으로 접하는건 처음이였다

아보카도는 검갈색이 잘 후숙된거라고 한다
눌러봤을때 단단하지않고
살짝 말랑해지면 익은거랬다

아보카도는 반으로 잘라서
씨는 칼로 톡쳐서 뺀다

간장아보카도밥

반통은 껍질은 썰리지않게
속만 칼로 수직으로 쓱쓱 썰어서
수저로 껍질을 따라 돌려가며 속살을 분리해준다

분리한 속살은 길게(?) 정리하며
둥글게 돌려 꽃모양을 만들어준다

첫모양은 망했다ㅋㅋ
밥에 부추간장장아찌 양념 뿌려주고
반숙 계란후라이 올리고 완성

생으로 먹긴 너무 느끼하고 이상했는데
버터 대신 아보카도 넣고 먹으니 맛이 괜찮았다

두번째 꽃은 성공!
전날 남은 치킨이랑 같이 먹느라고
계란후라이는 패쓰했다

아보카도커피

아보카도를 썰어 두유를 넣고 믹서기에 갈아준다
얼음이 있으면 같이 넣을텐데
없어서 패쓰
아보카도스무디(?) 맛보고 설탕가미

내가 본 레시피는 스테비아설탕이였나?
그래서 조금만 넣어도 되는데
난 일반설탕이라 많이 넣어야겠더라

그렇게 완성된 스무디는
집에 있던 헤이즐넛커피(커피만 있는_블랙커피같이)를 최소한의 물에 풀어준다

커피넣고 아보카도스무디 넣고  층층이 쌓아줄랬는데
양이 적어서이기도 하고
비주얼은 별로...
레시피를 최소한해서 이모냥ㅋㅋ

맛도 없었다
설탕을 많이 넣었어야했는데
몸에 안좋을 것 같아서
두유 넣어 대충 먹었다

아보카도달걀찜

아보카도 가운데는 계란이 들어갈 만큼 파주고
아보카도 밑바닥은 평평하게 살짝 잘라준다

아보카도에 계란을 깨서 넣고
소금을 살짝 뿌려준다

햄이나 채소를 다져서 넣기도하는데
없기도하고 귀찮기도 해서
초간단하게 했다

그렇게 전자렌지 3분 돌리면 완성
반숙은 2분30초정도 돌리면 될것같다
전자렌지 전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익혀먹으니 부담감이 더 없어지더라
소금뿌려먹어서 그럴지도

근데 굳이 아보카도 사진 않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