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2개의 글

대전 대흥동)봉구비어

Posted by 아싸라비야
2018. 3. 12. 00:00 식신원정대

대전 대흥동)봉구비어


간만에 간 술집

간단히 마시기 좋으나

천장이 낮아 갑갑하다며

일행이 싫어라했던 곳


그러나 어쩌리

배는 부르고

돈도 많진 않고

간단히 먹기엔 이곳만한 곳이 없으니..


메뉴판 참고

간만에 왔더니 많이 달라진듯하다.

새로운 메뉴도 많고.



카스병맥주는 330ml

일반식당에선 500ml이였던듯한데

어쨌든 가격도 4천원이고..

이래저래 다르긴하겠지만..


난 나쁘진 않았다

술을 좋아하지 않아

차라리 가격이 싸고, 양적은게 좋음..ㅎㅎ

말그대로 간.단.히.


우리가 시킨 왼쪽은 감자튀김 소. 이건 먹다찍어서..

소스를 따로 얘길안했더니

케찹으로...


요즘은 어떤 소스로 할거냐고 물어보질 않고

말안하면 임의적으로 주더라.


그러고보니 예전에도 이랬나.. 

예전엔 양념감자느낌으로 주지않았나..

봉쥬비어랑 다른 점이 감자튀김은

봉구비어가 나아서 이쪽으로 왔던 기억이 있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도 확실치않다. 


오른쪽은 오바디튀김은 약간 매운소스.

이것도 소스말하면 주는지까진 모르겠다.

오징어몸만 따로 튀긴건데

처음먹어봤는데 맛있었다.

튀김옷이 거부할수없는

양념감자맛 느낌.ㅎㅎ

사진과는 역시 많이 차이나는 양

뭐 세상이 그런거지만...ㅋ




다음번 방문에는 버터오징어안주를 시켰다.

슬라이스문어튀김인가 시켰는데

재료가 없다길래

안주변경


말그대로 아는맛

땅콩버터인가 약간 고소한 맛도 나는것 같고

비쥬얼은 와~할 정도는 아니라

사진을 찍진 않았다

집에서만들면 나올듯한 비쥬얼인듯


크림생맥주와 청포도맥주도 시켜봄

크림생맥주는 언제부터 3500원이였던가.

어느순간 올랐네

술집은 자주안가기도 하지만..


청포도맥주는 그래도 맥주맛이 나는구나

한동안 깔라만시맥주니 자몽맥주니 맛맥주 많이 먹었었는데

간만에 맛봤다.ㅎ


이런저런얘기하며

낙서를 보는데 액자에까지 하는건 좀 너무한거 같기도하고.

쓰기힘든 곳에도 낙서를 하다니 입이 쩍쩍벌어진다

왜 저런 낙서를 했나 싶기도하고

내가 아는 사람같기도 하고,

친구와 와서 남긴 낙서도 찾아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장점 : 간단히 한잔하긴 좋은 곳

단점 : 자리가 좁아서 답답함을 느낄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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