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좋은 곳에서 밥먹고싶어서
팡시온을 갈까 어딜갈까 보는 중
님이 찾은 곳

홀은 넓~다
단체도 가능할정도

[인당11.0(밥은 무한리필)
메기새우탕
메기탕
꽃게새우탕
새우탕(?)

삼계탕 10.0
라먼사리2.0
수제비추가 2.0]

도토리묵도 추천메뉴인데
가격은 모르겠다

우린 메기메뉴탕
메뉴판을 못찾고있는 상황에서
그거주냐고 먼저 물으시길래
그거뿐이냐고 되물으니
보통 그거시킨다길래
그걸로 달라함

나중에 추천메뉴보니 메기새우탕기재되있더라
그걸 시켰을것같은데도
뭔가 강요당한 느낌

솥뚜껑에 깻잎과 새우, 무, 메기 한마리가 나온다.

팔팔끓으면 쫀득한 수제비를 찢어넣어주신다
익을때까지 저어주며 끓여주심
다되면 알려주신다

새우가 들어가니 시원하다
메기는 생각보다 작은데 맛있다

수제비가 넉넉하고
밥도 무한리필이라
배가 부르지않을 수가 없다

반찬은 김치,무,양파가 나오는데
매운탕먹느라 잘 먹지않았다
추가반찬은 셀프

평일에 가서
6시 바로 전에 도착해서
대기도 없이 바로 입장했다

원래 줄서먹는 곳이라던데..
대기 키오스크같은것도 있었다
2층 무인카페에서 대기한다는 듯

우리가 앉은곳엔 주차장이 아닌
작은 정원같은 게 보이는 곳이라 더좋았다
버섯같은것도 보임ㅎㅎ
건너 천이 있었다.제민천인가?모르겠네..

다른뷰는 과수원뷰
과수원에선 사진촬영/불법체취는 금지라는 현수막이 있더라
사유지인데 당연한건데도 들어가는 사람이 있나보다

네비안내도 잘못봐서 길을 돌아가서
퇴근시간 겹쳐갈까 조마조마하며 갔는데
전혀 걱정안해도 될 만한 넉넉한 테이블
역시 평일에 돌아다녀야 여유롭다

오늘은 이래저래 하루종일 밖에만있었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