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나만의 냉장고) 아워홈 닭가슴살맛바

핫딜로 떠서 구매했다

근데 배송이 바로오지않길래

휴가철인가 아니면 물량이 많나보다하며

이제나저제나 언제오나 기다렸다

보통 요즘은 상품발송문자로 잘 오드만

GS25는 어째 그런 시스템도 없는지

전문쇼핑몰이 아니라그런가?

나만의 냉장고 앱에 직접 접속해서 택배조회를 하고나서야 

상품이 오고있음을 알았다

드뎌 맛바가 오겠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를 열었는데

뭥미..

왜이리 뜨뜻해..

냉기가 없다.

냉장식품이라 그런지 아이스팩도 달랑 하나뿐이네

예전에 심플리쿡과는 너무 비교되는 아이스팩의 갯수며 상태

냉장온도가 아니라 그런지

애들이 색이 중간중간 변했다

누군가는 배송중에 서로 찍혀서 생긴 자국이라고도 하고,

진공포장이라며 실온에 있어도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

근데 왜 똑같은 돈내고 냉장보관식품을  사서 그렇게 먹어야하는지 이해도 안될뿐더라

혹여나 상했으면 그 보상은 누구한테 받나?

그래서 교환신청을 했는데..

2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

어쩌라는건지...

GS홈페이지에도 문의글을 남겼으나

역시 2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

어쩌라는 건지...

그러더니 교환신청한지 영업일기준 5일, 주말포함 7일만에 교환택배가 도착했다!!

그날 정말 힘들었는데 그걸 보는순간

기분 업!!

근데 나 휴가였으면 어쩔뻔?

교환을 보내면 보낸다고 얘길해야지

왜 아무얘기없이 보내는건지...?

어이없으면서도 일단 상품만 잘오면 되지 뭐

근데 이 스티로폼은 왜 들어있지?..

헐...

꺼보내고보니 가관이다

세상에...

저 스트리폼은 부서진 상자의 일부분이였다..

교환건을 이런 다부서진 박스에 넣어서 보내다니..

아워홈.. 이런 곳이였음??

아이스팩에 적힌 건강한 식탁이라는 문구가 무색하다..

부서진 상자를 테이프로 붙여서

뾱뾱이같은 비닐로 팅팅 감아놨다

찌는 더위에 냉장식품을

멀쩡한 스티로폼박스에 넣어서 보내도 장담 못하는 판에

이런 쓰레기박스에 담아서 보내는 아워홈.

게다가 교환상품의 갯수도 제대로 안보낸 아워홈.

참 대단한 곳이네.

열받아서 민원담당자 이메일로 사진 전송하며

반품 및 환불요청을 했다

GS홈페이지도 불만족 접수

와.. 불만족이 무섭긴한가?

그 다음날 바로 전화오더라

문의로 남길땐 쌩까더니만.

그러나 GS담당자도 아워홈담당자와 확인을 해야한다길래

기다려줬다

그러나 나도 더이상 기다릴 수가 없는게

저것들이 내 작은 냉장고를 1/3이상은 차지하고 있어서

다른 걸 넣을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빠른 반품요청을 했다
교환상품 받는 순간 열받아서
이 쓰레기들 처분할 수 없으니
반품해가서 폐기하라고 했었는데
어쩌겠는가,
휴가철이기도하고
어차피 버릴꺼 반품비용까진 너무 했나싶어서
해당일을 얘기하며 그때까지 반품안되면
내가 처분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바로 택배쪽에서 반품으로 방문예정이란다
택배에서 연락가면 끝났다고 생각한건지
전화준다더니 GS담당자도 연락도 없고
환불될때나 연락줄런지내
두고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