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돈가가 일요일이 휴무였구나
토요일에 가기로 하고
넷이 오면 왔던 육해공
육해공한판닭갈비로 먹었다

이곳은 2인도 2인분
3인도 2인분
4인도 2인분만 주문하는 곳

사리는 미리 주문해야 하나 보다
추가는 안되는 듯
우린 날치알볶음밥은 마지막에 넣었다.

해물닭매운탕도 많이 먹더라
여긴 무슨 찜 같은 게 나오나 보더라

육해공닭갈비 2인분

떡, 치즈떡, 주꾸미, 삼겹살, 찹쌀순대,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양배추 등이 들었다.

닭갈비 주문 시 같이 나오는 홍합동죽탕
칼국수사리도 같이 나온다

다 끓으면
닭갈비가 익어가는 동안
먹고 있으면 된다.

샐러드, 상추, 마늘, 쌈장, 닭똥집이 같이 나온다

앗... 닭똥집 기름장에 찍어먹어 볼 걸 그냥 먹었다

상추는 한 네  번 리필한 것 같다
닭갈비는 쌈이지
닭갈비, 양배추, 주꾸미, 삼겹살, 마늘 같이 넣으면 맛있다

신기했던 게 불이 살짝 켜있는데 팬이 눌지 않더라
그래서 좋더라
볶음밥도 안 눌릴 팬일이었을지도 몰라
거의 다 먹을 때쯤 양념이 세지긴 했지만
끝까지 숟가락을 놓지 않은 일인ㅋㅋ
오랜만에 넷이 먹은 조용한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