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짜준 코스대로 보낸 오후
오휘에서 피부관리받고
몸보신하러 전복만세로 향했다

두통때문에 메뉴판도
음식사진도 찍지못했다.

전복돌솥밥12.0(2인이상)
전복삼계탕17.0
전복해울탕15.0
전복튀김 30.0

삼계탕,튀김이 맛있었다더라
이번엔 돌솥밥으로
주문하면 12분정도 걸린다고 써있다

미역국이 맛있어서
리필했는데
두통때문에 속도 안좋아져서 먹질못해서 아쉬웠다

다른반찬도 거의 먹질 못함
그래도 메인은 먹고왔다

내장과 기름과 같이 넣었는지
밥의 색이 초록색이다.
위에는 예쁘게 전복과 은행,당근,단호박,고구마가 올려져있었다
사진을 못찍음에 아쉬움

다른 돌솥밥처럼 밥은 밥그릇에  옮겨담고
돌솥엔1/3만 물넣고 뚜껑을 덮어서 숭늉을 만든다

밥은 버터1/2를 비벼서 먹거나
간장에 비벼 김에 싸먹거나
창난젓을 올려 김에 싸먹으면 맛있다고 써있다

숭늉도 미역국올려먹으면 맛있다는데
그건 못해봄
물을 넘 많이 넣어서
돌솥밥 기름때문에 맛이 없었다
적당히 물을 넣어야 전복의 고소함이 느껴진댔는데

그래도 효과는 있는건지
약을 2알먹어서인지
집에 와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두통이 가시더라

몸 힘들때 가면 좋을 곳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