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전에 만나서 팔각도를 가려다가
자리가 없어서 원래 가기로 했던 홍콩구락부로 향했다
구락부는 클럽의 일본식 발음

17~2시까지 영업이니 참고

15분 전에 도착해서 밖에서 기다리다가
춥기도 해서 3분 전 입장
따뜻해서 좋았다

저 메뉴판
대만 갔을 때도 많이 본 디자인 같다.

어항 큰 것이 있더라
물고기도 많음

이국적인 분위기

식기류는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다

메뉴판 참고

광동식 갈비볶음밥 8.0

술집이라 양은 적은 느낌
밥알이 인도쌀 느낌
고기는 얇지만 그래도 맛은 있다.

망고 크림 새우 19.0

10마리 정도 있는데
아몬드슬라이스도 좀 뿌려져 있다.
망고 크림이라 맛있었다.
새우도 크고 튀김옷도 얇고
코코넛쉬림프만큼 맛있는 것 같다.

망고맥주 6.0

파인애플 맥주는 없다고 해서 망고로
알코올 2.5
음료 같았다
아 그리고 메뉴 나오기 전에 양배추와 땅콩소스 같은 게 나오는데
소스가 짭짤하니 찍어먹기 괜찮았다.

낯이 익다했더니 타이완맥주였음
아는 맛 칭타오 8.0도 주문해서 먹었다.

펍이라 이색적인 분위기라 술맛이 새로울 것 같고
술 안 먹는 사람은 다양한 안주가 있어서 좋은 것 같은 집
밥 먹으러 가긴 양이 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