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을 뿌리치고 일부러 환승해서
호떡 사러 갔는데
다 팔렸대서ㅜㄴ

가는 길에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마성 소국밥

서비스로 천엽도 준다고 들었는데
(다음 손님이 얘기해서 본점에  기재돼있는 게 생각났다)
오늘이 그날이었던 듯
난 별로 안 좋아해서 굳이 얘기하지 않았다.

기본 반찬
양파장아찌, 배추김치, 깍두기

근데 오늘따라 그런지 원래 그런지
하나 같이 맛이 참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마성 소국밥 8.0

밥은 양이 많은데 왜 오래되보이지?..
떼 깔 자체가 별로..
그래도 소국밥은 괜찮았다
당면도 안에 있어서
밥과 같이 말아먹으면 당면이 같이 딸려오는 것이
더 맛나다.
겨울엔 뜨끈한 것이 최고여~!

근데 다음에 또 방문할진 잘 모르겠다.
예전의 그 느낌과는 달라서
고민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