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한결 개운했다
간만에 느껴보는 기분
역시 컨디션안좋을땐 푹쉬는게 최고다

식욕도 다시 돌아온것같다
즐거운 저녁시간에 무얼먹을까고민하다가
간만에 쿠켄!
저번 금요일은 재료소진으로 일찍 닫았다하시더라
어쩐지 전화안받더라

단무지는 안먹어서 패쓰
직접 담근 무김치와 국물이 기본 반찬

왕돈까스 7.0

오늘은
약간 질긴부분도 있더라
예전엔 없었던거 같은뎅..
고기가 좀 그랬다
소스색도 지금보니 약간 달라진거 같기도 하고?

먹는 속도도 늦어져서인지
소스에 너무 폭 적셔졌다
다음엔 좀 빼놨다가 먹을때 적셔야지

그리고 돈까스 끝에 뭔지모를 이상한게 있어서
접시에 잘보이게 놓고왔는데
보셨나몰라

간만에 쿠켄이였는데
많이 아쉬움이 남았다

오는 길에 딸기라떼가 땡겨서
아리스타 생딸기라떼 3.5  

사장님이 딸기 많이 넣어주셨다고하니
믿고 기분좋게 잘섞어서 먹었다ㅎㅎ
근데 좀 단거 같다
생각보다 얼음도 많지않아 좋았고
딸기씹히는게 맛있었다

근데 나 딸기별로안좋아하는데ㅎㅎ
딸기우유도 안좋아하는데
왜 딸기라떼는 찾아먹는지 모르겠다

반가운 사람들과 통화하며
마신 라떼라 더 맛있었다
또 눈치없이 오래 통화해서 미안하기도 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