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은 사진도 별로고
서로 다른 걸 시켜서 나눠 먹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각각 시켜먹으려 했다니 할 말 없네

보배 짬뽕 8.
해물짬뽕 10.
탕수육 미니 11.0

해물짬뽕이 대표 메뉴라 시켜보았다
새우와 게가 추가된 것 같은데
새우 상태는 별로였다.
두 개 중에 한 개만 먹음

그냥 일반 짬뽕이 나을 뻔
국물은 똑같던데...
깔끔하니 괜찮다

탕수육은 고기가 작지만
찹쌀이라 뭐 그러려니
부먹이 기본이라고 쓰여있었는데
찍먹으로 주심

남으면 포장도 가능하다면
직원 분이 안내해줌
그 직원 분 되게 열정적이 다랄까
메뉴 못 고르고 있으니 취향 얘기해보라며 골라줄 기세ㅋㅋ

결제할 때 이벤트 안내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하고
알바 아니고 직원이 확실한 것 같다ㅋ
아님 성격일 수도 있고

머리끈이며 안경닦이까지 빌려주는 중국집
나갈 땐 아메리카노까지 들고나갈 수 있다
아이스, 핫 원하는 데로.
밀크커피 자판기도 있고
저녁이라 먹지 못해 아쉬울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