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38층에 있는 스벅으로
버스타고 가긴 처음이다
원래 출근시간피해서 가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일찍일어나서
그냥 버스를 타고 갔다

초행길
다들 백화점직원인지 가는 길이 동일해서 그늘길로 따라갔다.
신세계백화점은10시 반 오픈이라
다들 카드찍고 입장
난 그 옆 건물 후문으로 보이는 곳으로 입장

블로그에서도 후문으로 가라더니 여기가 거기구나
정문쪽인지
거긴 해가 쨍쨍해서 갈 엄두가 안나서

오피스와 스벅으로 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다
38층가는데 1분도 아니 40초도 안걸리는듯?

갑자기 높은 곳에 올라가니 귀먹먹한 증상이 발생하니 하품하듯 입좀 벌려주고

9시 반쯤 도착했는데
창가자리 만석
아니 햇볕드는 동쪽 창가 자리밖에 없었다
평일인데
나 뷰보러왔는데..

그래서 우선 동쪽자리 잡아두고
주문하고
음료 나올동안 둘러보는데
나를 부른다

그시간에 맞춰
중년부부로 보이는 분이 자릴 떠나시는 덕분에
남쪽 자리 겟!

초록이가 보여서 더 좋았음
한밭수목원이지

갑천물은 더러워보였음
앉으면 물 안보임ㅎㅎ
아파트며 건물은 겁나 많다

돌체콜드브루 벤티사이즈 7.0
쿠폰으로 금액추가해서 먹었다

앗 시럽하나 뺄껄
기본으로 시켰더니 넘나 달다

얼음은 음료 다먹을때까지 녹지않는다
역시 리빙아트 텀블러♡
무거워서 들고먹긴 힘든 스텐이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그 높은 아파트도 38층에서 보면 암껏도 아니네
20층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생겼어
고층에 어찌 사나 걱정했더니

근데 엘리베이터 기다리려면 한참 걸릴듯해서 그게 걱정ㅎㅎ
뭐 어떻게든 되겠지

나오면서 북쪽뷰도 찍어본다
한빛탑과 스마트시티?가 보인다

엑스포다리?갑천다리도 보인다

여긴 신세계백화점 낮은층(?)그곳인듯한듯

이렇게 내려다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저 아래에서 살다보면 굉장하게 다가온다

한 번은 와볼만한 스벅38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