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를 맨날 메가박스라고 하는 나
커피마시러 극장가는 줄ㅎㅎ

여긴 정말 오기 싫은 데
평일은 사람없어서 조용하고
메가오더하면 텀블러 300원도 나중에 지급받고
뜨아가격 대비 맛있어서 온다

서비스는 별로
왔냐갔냐 인사도 없고
점장인줄 알았던 아저씨도 알바인듯
또는 이래도 망하지않는다는 걸 보여주려는 점장?

저번에 아아를 미(지근한)아(메리카노)로 만들어준 알바인듯

커피머신소리도 안났는데
바로 준다고?
미리 만들어둔건지
내가 못들었는지

저렴한 뜨아 1.5라 말안하고 받아나와
2층으로 올라갔다

오늘은 비가 안와서인가
사람이 좀 있었다

맛은 나쁘지않았다
날이 흐려서 에어컨도 약하더라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누가 얘기했는지 에어컨이 세졌다

창가자리에는 앉았지만
티스토리 작성하느라 창은 보지않았다.
점심 이후 시끌시끌
이제 집에 가야지

감기가 아직이라 기침나올 것 같다
이누무 기침땜시 아아의 계절에 뜨아라니ㅜ
처서지나서 선선하기도 하고
카페인 충전하며 휴대폰 충전했던 메가커피
친절하진않아서 그래도 잘쉬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