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 내집

밥이 먹고 싶다던 일행

찌개가 맛있는 집이 주말엔 딱히 생각이 나지 않아서

지나가다 발견한 올갱이국집으로..

3~4년전에 와봤던가..

그땐 강사님이 사주셔서 가격을 잘 보질 않아 기억은 안나지만

올랐겠지

매번 올갱이껍데기 한무더기가 앞에 있던 식당

옆에 조그마한 영상엔

방송에서 나왔던 클립(?) 무제한 반복되고 있었다

한국인의 밥상에도 나왔던 모양이다

영상에서 두루치기가 맵지 않다길래

나중에 함 와서 먹어봐야겠다

오징어두부두루치기는 2배가격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나..

다른 곳보다 유난히 비싸다

올갱이비빔밥이 나왔다

사진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데 새파란 올갱이가 많다

고소한 기름냄새도 나고

반찬도 특이하게 검정콩이 아닌 다른 콩이 나오고

멸치볶음도 나온다.

달달하니 맛나다.

겉절이와 콩나물무침도 아삭하니 

콩나물에 비린내도 없이 맛나다

올갱이해장국

국물이 땡길땐 올갱이국

비빔도 땡길때 비빔밥

비빔밥시키면 국물도 나오니까ㅎ

그래서 1천원 더 비싼갑다.

장점 : 흔치않은 메뉴 올갱이국. 맛도 시원하니 맛있었다

단점 : 테이블이 많진 않다. 안에도 자리가 있는모양인데 단체석이 있어서 들어가보진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