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근처 호프집
5시부터 맥주
일행은 소주파였는데 맥주괜찮냐고를 안물..
치맥이라고 해서 당근 맥주일줄..
그래도 생맥을 같이 마셔주심

안주나오면 맥주 시킬껄싶다가도
혼자 요리하시느라 좀 걸려서
먼저 시키길 잘했다싶기도하고
강냉이가 또 있으니까ㅋㅋ

양배추샐러드와 양념소스와 소금,무

마요네즈와 케찹
안맛있을 수 없는 조합
간만에 먹으니 맛나다

후라이드통닭 15.0

옛날통닭스타일이라 튀김옷이 얇아서 좋다
튀김옷도 간이 잘 되있어서 다른 걸 찍지않아도 맛나고
잘튀겨져서 더 맛나다

골뱅이소면 15.0

의도치않게 코스요리처럼 나와서
한 요리에 집중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예상보다 매운데 손이 계속 간다.
소면이 많다 싶었는데
소면 한덩이 더 있었으면 남은 소스에 또 비벼먹었을 듯ㅋㅋ

간만에 500cc먹었더니 취한다
안주를 정신놓고 먹었다ㅋㅋ

술을 마셨으니 물을 마셔야지
센스있게 얼음물로 주심
왜케 큰 물병을 주시나 했는데
얼려둔 물이였음
캬~~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어서
다음에 또 올 것 같다
일요일은 휴무라는듯.

이렇게 서울여행은 마무리